"입단속부터 시켰다" 지인주장 네티즌, 찬열 추가 폭로

이정호 기자  |  2020.10.30 10:38
엑소 찬열/사진=스타뉴스


그룹 엑소(EXO) 찬열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또 다른 폭로글이 게재됐다.

찬열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이 상황은 다 너의 업보"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욕심도 욕심이지만 야망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친구였다. 백현을 통해 알게 된 넌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문이나 네가 하는 언행과 행동에서 역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언행들로 너에게 말하는 거 조심하라고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넌 이래도 좋아해 줄 사람들은 날 좋아해 준다고 했다. 널 좋아해 주고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었다. 핸드싱크나 하면서 음악 운운하는 넌 음악에 소질도 없다"고 덧붙었다.

특히 A씨는 찬열이 주변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입단속을 시킨다고 폭로하며 "전화해서 나한테 이야기하면 내가 옹호하면서 응해줄 줄 알았냐. 입단속부터 하는 넌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해당 계정은 닫았는지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찬열의 사생활 논란은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B씨의 폭로글로 인해 시작됐다. B씨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의 여성 편력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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