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이 애플의 OTT서비스 애플TV플러스와 손잡고 신작 '미스터 로빈'을 선보인다. 6부작 드라마 '미스터 로빈'은 웹툰 '닥터 브레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 천재적인 뇌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뇌 속에 접속하며 겪게 되는 일을 그린 메디컬 미스터리 스릴러다. '미스터 로빈'은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처음으로 연출하는 시리즈물인데다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애플TV플러스와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미스터 로빈'은 김지운 감독이 전편을 연출하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녀' 라이센스를 보유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 NEW가 현재 박훈정 감독의 '마녀2'를 놓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마녀2'는 NEW를 통해 공개하게 된다. 당초 박훈정 감독은 지난 8월 스태프를 꾸리고 '마녀2' 준비에 착수했다. 1편의 김다미처럼 '마녀2'도 주연 배우를 신인으로 뽑는 오디션도 시작했다. 하지만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영화 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마녀2' 기획 자체가 무산될 처지가 됐다. 이후 박훈정 감독은 차기작 계약을 NEW와 체결하고 신작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런 가운데 NEW가 워너브라더스와 '마녀2' 협상을 시작하면서 다시 재논의가 시작됐다. 양측은 NEW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에 '마녀2' 타이틀을 쓰는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브라더스와 NEW 협상이 마무리되면 박훈정 감독은 계획대로 '마녀2'를 연출하게 된다. 박훈정 감독은 신작을 올 연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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