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왕' 인천, 또 살아남았다…최종전 승리로 11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31 17:15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도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전에서 아길라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6무14패 승점 27을 기록한 인천은 같은 시각 성남FC(승점 28)에 패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25)를 밀어내고 11위 잔류에 성공했다.

인천은 매년 강등 위기에 놓이면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K리그1 생존을 거듭해왔다. 올해도 시즌 초반 8연패 수렁에 빠지는 등 극심한 성적 부진에 임완섭 감독이 물러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인천은 후임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다 지난 8월 조성환 감독을 소방수로 택했다. 조 감독이 부임하고 개막 16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낸 인천은 이후 11경기서 6승을 더 추가하는 생존 본능을 발휘하며 또 다시 잔류 드라마를 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3. 3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7. 7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8. 8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