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극찬한 네빌 말 맞아... 토트넘에 트로피 안길지도”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31 19:0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눈부신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옳았다.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10경기에 나서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성적은 6경기 8골 2도움.

그러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네빌은 “손흥민은 화려하지 않아 저평가를 받지만, 확실히 놀랍고 대단한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우린 주기적으로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이야기를 한다. 손흥민도 그들과 같은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통계 기록을 통해 네빌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72분당 한 골을 기록 중이다. 살라(125분), 마네(176분), 스털링(227분)과 비슷한 페이스다. 특히 입단 첫해 고전했던 걸 생각하면 더욱더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찬스 메이킹 횟수는 적었지만 도움 숫자나 90분당 도움 수치에서는 가장 앞섰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손흥민은 앞의 세 선수와 비교할만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과 비교해 부족한 건 트로피다. 믿을 수 없는 지금 폼을 유지한다면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토트넘의 트로피가 주요 의제가 될지 모른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이 우승 가능성으로 직결될 것이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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