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지망생 사망.."유명가수 남친 몰카+성폭력" 누구?

윤상근 기자  |  2020.11.03 22:26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MBC '뉴스데스크'가 가수 지망생의 사망 사건과 관련, 유명 가수 겸 작곡가의 성범죄 관련 혐의가 있었다는 정황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데스크'는 3일 방송에서 가수를 꿈꾸던 20대 여성 A씨가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이어 "유족이 이 죽음에 대해 '작곡가이자 가수인 A씨의 전 남자친구가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해당 가수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밴드 활동을 했으며 이후 A씨의 아버지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이상한 것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최근엔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음반 작업에도 참여한 인물이라고 '뉴스데스크'는 덧붙이며 A씨의 지인들이 두 사람이 교제하던 시기에 전 남자친구의 불법 촬영과 성폭력 등으로 A씨가 고통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 남자친구의 변호인은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성폭력 범죄 처벌법 및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한 상태이며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이 남성의 휴대전화과 컴퓨터 등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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