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 아냐" 부인[공식]

공미나 기자  |  2020.11.05 16:39
홍진영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5일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석사 논문과 관련 "표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교수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국민일보는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일 가능성이 있다는 공익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논문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라는 것.

논문 표절과 관련 관련 법으로 마련된 기준은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표절률 15~25%를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2009년 4월 석사 학위 논문을 제출하고 그해 5월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비슷한 시기인 그해 6월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논문 제출 시기와 데뷔 준비 시기가 겹친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홍진영이 자신의 아버지가 재직 중인 대학에서 바쁜 연예 활동 중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며 "합리적 의심에서 출발해 관련 자료를 찾다 보니 표절 의혹은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일 신곡 '안돼요(Never Ever)'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韓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 300번째 1위 '新역사'
  2. 2강민경, 라방 중 무례한 '담배 드립'에..
  3. 3'최강몬스터즈', 장충고에 승리..레전드 개막전 [최강야구]
  4. 4비내리는 부산, 대형 방수포 덮였다... 류현진 4413일 만의 사직 등판 미뤄지나 [부산 현장]
  5. 5임영웅 신곡 발매 1시간만 음원차트 1위 '히어로 돌풍'[★NEWSing]
  6. 6'민희진 사단' 어도어, 10일 이사회 연다..하이브에 통보 [스타이슈]
  7. 7'현금부자' 황영진 "내 취미는 ♥아내, 1억 선물 당연..행복하다면" [직격인터뷰](동상이몽2)
  8. 8'159㎞ 강속구가 얼굴로...' 아찔했던 김하성, '무안타에도 또 볼넷→득점' 팀 승리 도왔다 [SD 리뷰]
  9. 9'104년 동안 5명뿐' 전미가 극찬한 오타니 퍼포먼스, 14년 전 추신수가 이미 보여줬다
  10. 10"고우석, 어떻게든 살려서 쓴다" 마이애미는 왜 'KBO 마무리' 반등에 사활을 걸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