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측 "'수면제 복용', 상습·과다 아냐"[★NEWSing]

이경호 기자  |  2020.11.06 16:08
박명수/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방송인 박명수 측이 '개뼈다귀' 촬영 중 언급한 '수면제 복용'을 두고 상습적이거나 과다 복용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했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명수가 예전부터 잠을 잘 못 잤다. 이로 인해서 수면제를 복용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채널A '개뼈다귀' 측은 보도자료에서 박명수가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을 찾아 이야기 나누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서 박명수는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았고, "저는 실제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거든요. 근데 어디에도 얘기할 수 없어요. 아내한테 말하면 잠이나 자라고 핀잔을 주고, 아이는 좀 크더니 안아주려고 해도 피하고...외로워요"라고 했다.

이를 두고 '박명수의 수면제 복용'이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을 모았다. 수면제 목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아 일부 네티즌들은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 측 관계자는 "우려하시는 것처럼 습관적이거나, 과다 복용은 절대 아니다. 불면증 증세나 스트레스가 심해 새벽까지 잠을 못 잘 때, 복용해 왔다"면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처방을 받는다. 정말 습관적이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방송('개뼈다귀')에서 박명수가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 홍보성 자료라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은 것 같다"면서 "진짜 잠이 안 와서, 스케줄에 지장을 줄까봐 복용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잘 살피고 체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가 '수면제 복용'에 대해 이야기 한 '개뼈다귀'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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