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이효리, 이발소 막내딸→트렌드 아이콘[★밤TView]

윤성열 기자  |  2020.11.06 21:44
/사진='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가수 이효리가 '연중 라이브'가 꼽은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에 선정됐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는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스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효리는 11위로 선정됐다. '연중 라이브'는 시장 골목 작은 이발소 막내딸로 태어난 이효리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소개했다.

코너 진행을 맡은 박지원 아나운서는 "8평 남짓한 공간에 함께 살았던 여섯 식구, 어려운 가정 형편에 우유를 잘 먹지 못해서 하교 할 때까지 남아 있다가 아이들이 남긴 우유를 몰래 먹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핑클의 리더로 데뷔하며 이효리의 반전 인생이 시작됐다"며 "솔로 활동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늘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뿐만 아니라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고 청작 장애인이 만든 구두를 홍보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금수저 스타"라고 설명했다.

한편 20위는 배우 박보검, 19위는 개그우먼 박나래, 18위는 배우 조승우, 17위는 배우 성동일, 16위는 가수 겸 배우 비, 15위는 개그맨 이수근, 14위는 배우 김남주, 13위는 배우 마동석, 12위는 방송인 안정환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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