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인생은 아름다워', 마냥 즐거웠다..박세완과 합 잘 맞아"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2020.11.11 11:39
옹성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옹성우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호흡을 맞춘 박세완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그리고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다.

옹성우는 극중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 대상인 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깜빡이도 안 켜고 세연의 마음에 훅 들어온 방송반 선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정다감한 성격, 달콤한 미소와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하는 세련된 말투까지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의 모든 것을 갖춘 인물이다.

옹성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옹성우. 현재 '경우의 수'로 처음 청춘 로맨스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런 그가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날 옹성우는 "저는 마냥 즐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많이 즐기는 거 같더라"라고 힘을 보탰다.

옹성우는 "노래가 신나는 곡이다.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노래들이다 보니까 어렵더라도 즐겁게 신나게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3개월 정도 (박)세완씨와 연습을 한 것 같다. 세완씨도 춤을 잘 추시고 합이 잘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완은 "성우씨가 진짜 빨리 배우고, 체력도 좋아서 지치지 않는다. 선생님이 저한테 '100%로 해달라'고 하더라. 제가 장난으로 성우씨한테 '90%로 해달라'고 했다. 성우씨가 너무 잘 리드해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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