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2일 "코치 3명과 선수 8명에게 2021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치는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이건우 트레이닝 코치 등 3명이다. 선수는 신재영, 정대현, 신효승, 이재승 등 투수 4명과 이택근, 김규민, 정현민, 김준연 등 야수 4명이다.
그러나 이제는 팀을 떠났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분위기 쇄신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12일 고척에서 만난 또 다른 키움 관계자 역시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재계약 불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구단 차원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고, 깔끔하게 헤어졌다. 나이트 코치는 어제(11일) 미국으로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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