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상대 두산' 이동욱 NC 감독 "우승 트로피, 창원으로 들고 온다"

고척=김동영 기자  |  2020.11.13 22:12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정규시즌 우승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상대가 정해졌다. 두산 베어스다. 이동욱(46) NC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출사표를 내놨다.

NC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상태다. 창원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최종 무대를 준비해왔다.

상대는 두산으로 정해졌다. KT 위즈와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통과했다. 1차전~2차전 승리 후 3차전을 내줬지만, 4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두산으로 결정된 후 이동욱 감독은 "올 시즌 어려운 상황들을 선수단,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냈고,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우리 NC만의 야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소리를 우리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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