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리뷰] '러츠 33점' GS칼텍스, 홈경기 첫 승!... 현대건설에 셧아웃

장충=심혜진 기자  |  2020.11.14 17:42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사진=KOVO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홈 경기 첫 승도 거뒀다.

GS칼텍스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19)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3승 4패(승점10)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4연패에 빠졌다.

러츠가 블로킹 2개 포함 33득점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유서연이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스파이크를 내리 꽂는 러츠(오른쪽)./사진=KOVO

1세트에서 GS칼텍스의 범실이 쏟아졌다. 그 덕에 순조롭게 출발한 현대건설이다. GS칼텍스도 열심히 쫓아갔다. 세트 중반 강소휘를 투입하며 흐름을 반전시키고자 했다. 결과는 통했다. 강소휘의 연속 오픈 득점으로 17-1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동점과 역전이 반복됐다. 계속된 팽팽한 승부. 결국 듀스로 연결됐다. 그러자 현대건설이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자꾸만 범실을 범했다. GS칼텍스가 막판 집중력을 보였다. 러츠 오픈 득점에 이어 안혜진의 서브에이스로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GS칼텍스로서는 1세트를 따냈지만 11개의 범실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GS칼텍스가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리드를 잡고 시작한 2세트에서 공격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12-12 동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러츠의 득점과 한수지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 달아났다. 강소휘의 강타로 20점 고지를 밟은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의 막판 추격을 꺾고 2세트마저 가져왔다. 24-23에서 현대건설의 포지션 폴트가 나오면서 GS칼텍스가 행운의 득점을 얻었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4-4에서 러츠가 연속 오픈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이소영도 연속 강타로 기세를 올렸다. 그리고 유서연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흐름을 완전히 탔다. 러츠의 백어택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GS칼텍스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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