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관중 50% 마지막이라서?' KS2, 8200석 완판됐다

고척=박수진 기자  |  2020.11.18 18:47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역시 한국시리즈다. 2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나갔다. 특히 입장 가능 인원을 경기장 정원의 50%로 하는 마지막 경기이기에 더욱 많은 팬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의 입장권 8200장이 모두 팔렸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7만 9112명"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경기장 정원의 50% 관중이 들어오는 마지막 날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지난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KBO 역시 3차전부터 30%의 관중만 받는다. 때문에 3차전부터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조금 식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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