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빅히트 관련 여러 이슈? 가수로서 운명이라 생각"

윤상근 기자  |  2020.11.20 12:19

방탄소년단 RM /사진=김창현 기자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RM이 코스피 상장 등 최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컴백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한국 시간) 'BE'(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오게 됐다.


RM은 이날 빅히트를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항상 부담감도 느끼고 있고 일련의 일들이 유명세가 세금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물론 이런 이슈들이 정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은 않는다"라면서도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기에 노이즈가 있다고 생각하고 운명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BE'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과는 다른 형태의 앨범. 타이틀 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현 상황에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복잡한 감정을 꾸미지 않고 새 앨범에 담았다. 일곱 멤버는 이번 앨범에 2020년, 지금을 살아가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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