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이태원'→'카이로스' 이런 섹시한 악역 또 없습니다[★FOCUS]

한해선 기자  |  2020.11.21 08:00
/사진=JTBC, MBC


배우 안보현이 올해 '빌런' 역을 톡톡히 하며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안보현의 올해 활약이 남다르다. 그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모두 악역으로 강렬한 행보를 보여줬다.

안보현은 먼저 올 초 방영된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장근원을 통해 '장가'의 재벌 2세 망나니로 악랄함의 끝을 달렸다.

장근원은 박새로이(박서준 분)에 맞선 빌런. 두 사람은 학창시절 부모의 원수, 연적으로 만나 이후 각자 사업을 하면서도 앙숙으로 부딪혔다.

안보현은 올백머리에 수트 차림을 하고, 삼백안 동공을 한 외형을 보여주기도. 이에 그는 '조커' 같은 소름끼치는 악역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MBC

/사진=MBC '카이로스'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영 중인 '카이로스'에서도 안보현은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그는 유중건설 과장 서도균 역으로 또 다른 결의 악역을 연기한다.

서도균은 유중건설 이사 김서진(신성록 분)의 오른팔 역할을 하면서도, 뒤로는 김서진의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와 내연관계를 보여줘 '배신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서도균은 또 김서진의 아이를 납치하는가 하면, 의문의 살인사건 배후까지 의심하게 만들면서 복합적인 범행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안보현은 서도균의 비즈니스맨 면모를 보여주면서, 섹시하고 치명적인 비주얼로 '거부할 수 없는 악역'을 선보이는 바. 위험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그가 펼치는 악역의 결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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