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바르셀로나 돈 없어, 네이마르 복귀 못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0 21:5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히바우두(48)가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 물 건너갔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2억 2200만 유로(2,94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이후 몇 차례나 바르셀로나 복귀 소식이 들렸고, 지난해 양 구단이 실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거래가 불발됐다. 이후 네이마르가 단단히 마음먹고 축구에 집중하면서 이적이 아닌 PSG와 재계약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차기 회장 선거 변수와 맞물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도 따른다.

히바우두는 20일 벳페어를 통해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되느냐와 상관없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 게다가 바르셀로나의 최근 재정을 봤을 때 새로운 선수 영입은 어렵다”고 잔류를 못 박았다.

이어 “네이마르는 PSG에서 행복하다. 그는 새로운 계약서 서명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또, 히바우두는 현재 바르셀로나가 처한 상황에 대해 “재정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절박하다. 이적 시장이 열리면 저비용 고효율 선수를 찾아야 한다. 바르셀로나를 위해 뛸 생각이 있는 선수는 어느 정도 급여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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