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토트넘 역대 1위 FW"... SON은? (英 현지기자)

김우종 기자  |  2020.11.21 21:01
손흥민(오른쪽)과 해리 케인. /AFPBBNews=뉴스1
영국 현지 기자가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을 역대 토트넘 최고 공격수로 꼽았다. 손흥민(28·토트넘)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1일 영국 현지 기자(제임스 이스트햄)가 정한 토트넘 역대 최고 공격수 순위(1990년 이후)를 공개했다.

매체는 가장 먼저 1위로 해리 케인을 언급했다. 매체는 케인에 대해 "3년 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3번째로 25골 이상 넣었다. 1.45경기당 1골 페이스는 경이적이다.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획기적인 선수"라 치켜세웠다.

2위는 테디 셰링엄(54·잉글랜드), 3위는 위르겐 클린스만(56·독일), 4위는 게리 리네커(60·잉글랜드)였다. 이어 저메인 데포(28·잉글랜드)가 5위, '백작' 베르바토프(39·불가리아)가 6위, 로비 킨(40·아일랜드)이 7위에 각각 선정됐다.

손흥민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케인의 뒤를 이어 레전드로 향하는 계단을 밟고 오르려 하는 선수"라고 엄지를 들었다.

이어 "그는 재치 있는 드리블로 상대 골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지난 시즌 번리전에서 단독 질주 후 골을 넣은 건 충격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9위는 노르웨이의 스테판 이베르센(44), 10위는 피터 크라우치(39·잉글랜드)가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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