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리뷰] '러츠 28점 폭발' GS칼텍스, 3연승의 IBK 3-0 셧아웃!

장충=한동훈 기자  |  2020.11.21 17:39
GS칼텍스 선수들이 21일 장충 IBK기업은행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의 4연승을 저지했다.

GS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서 IBK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9-27)으로 완파했다. GS는 2연승을 달렸고 IBK는 연승을 3경기로 마감했다. 러츠가 2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유서연도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IBK에서는 라자레바가 17점으로 분투했다.

GS가 1세트를 가볍게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10-8에서 GS가 상승세를 탔다. IBK가 연속된 공격 범실로 무너졌다. 김희진의 서브와 라자레바의 오픈 공격이 연달아 아웃됐다. 12-8로 달아난 GS는 러츠의 오픈 공격으로 1점을 보태 5점 차로 앞섰다.

14-9에서는 러츠가 육서영의 퀵오픈을 가로막았다. 이소영이 김수지의 이동 공격까지 블로킹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16-9에서는 러츠의 오픈 공격과 안혜진의 서브 득점이 이어지며 IB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GS는 세트 초반 잡은 리드를 끝가지 유지했다.

6-5에서 유서연이 퀵오픈으로 포문을 열었다. 유서연은 서브 에이스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수지와 러츠의 오픈 공격이 잇따라 터져 순식간에 10-5가 됐다. 19-14에서 러츠가 오픈 공격을 꽂았다. 한수지라 라자레바의 공격을 차단해 21-14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22-17에서 김희진이 서브 범실을 저질러 GS가 소중한 1점을 얻었다. 23-19에서 10차례 랠리 끝에 러츠가 백어택을 터뜨렸다. 24-19에서는 안혜진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초접전으로 흘렀다. GS 안혜진이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바꿨다.

GS는 16-17서 러츠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안혜진이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18-17로 역전했다. 안혜진은 이번에는 김희진의 속공을 디그로 걷어 올렸다. 러츠가 오픈 공격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19-17로 도망갔다. 다음 공격 때 IBK 라자레바가 네트 터치 범실을 해 GS가 여유를 찾았다.

23-22에서는 권민지가 표승주의 오픈을 블로킹해 매치포인트에 다가섰다. 24-23에서 러츠의 공격이 막히며 듀스로 끌려갔다. 28-27에서 라자레바의 공격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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