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싱글맘' 정가은에 무례한 질문..SNS 보니

김미화 기자  |  2020.11.21 20:06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원희가 정가은에게 방송 중 다소 무례한 질문을 던졌다며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정가은은 직접 김원희의 SNS에 따뜻한 댓글을 남겨 논란이 마무리 될 듯 하다.

지난 20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가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영하, 선우은숙 전 부부가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저녁 식사 도중 "지금 집 살기 편해? 거봐. 내 말 듣길 잘했지? 지하철 가깝고"라며 집 이야기를 했다. 선우은숙은 이혼 후에도 이영하의 집 인테리어를 도와준 것을 언급하며 "솔직히 주변에서 언니들이 '미쳤다'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정가은은 "아까 이영하 선생님 나올 때 '인테리어 by 전 부인'이라고 나와서 무슨 말인가 했다. 인테리어 인형들이 전부 선우은숙 선생님 작품인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정가은을 향해 "그게 가능해요?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혼 한 정가은을 향해, 이혼 후에도 인테리어가 가능하냐고 질문한 것이다. 이혼 경험이 있는 정가은은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희는 "미안하다"라며 "어디에 물어봐야 하나"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 후 SNS등에는 김원희의 발언이 무례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정가은에게 이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하지만 실제 정가은 본인은 이 같은 발언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다. 김원희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일상글을 올린 가운데, 정가은은 "언니랑 오랜만에 얼굴도보고 일도 함께하고 좋았어용~~"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논란을 종식 시켰다.

정가은 본인이 해당 발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면, 김원희의 발언은 논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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