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남규리, 엉뚱미 가득한 반전일상..성시경도 써니도 입덕 [★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2020.11.22 06:00
/사진= 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


'온앤오프' 남규리가 오랜만의 예능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남규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규리는 인터뷰에서 "새침하다, 공주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많은 분들이 놀라실 때가 있다"고 궁금증을 안겼다.

남규리는 4차원의 엉뚱한 'OFF' 모습을 보여줬다. 남규리는 아침으로 삶은 달걀을 준비하며 20분 동안 달걀을 굴렸다. 남규리는 "굴리다보면 노른자가 정중앙에 온다"며 독특한 루틴을 공개했다.

남규리는 '카이로스'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바이올린을 연주했지만, "악보를 볼줄 몰라 동작을 외웠다"고 깜짝 고백했다. 남규리의 악보에는 음표 하나하나에 동작을 기록한 글이 가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규리는 5년 전 '세계 3위 철권 프로게이머'를 이겼던 실력자였다. 하지만 이날 초보 선생님에게 연이어 패배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승리하고서야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MC 성시경은 "그동안의 '온앤오프' 촬영 중에서 오늘이 제일 웃기다"고 감탄했다.

뒤이어 남규리는 남산 공원으로 향했다. 남규리는 처음 만난 아주머니를 따라 맨손 체조를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남규리는 "혼자하면 외롭잖아요. 어르신들 따라하기를 좋아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발레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규리는 베란다에서 '미니 노래방' 시간을 가졌다. 혼자 통유리 창가에 앉아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씨야의 '사랑의 인사'를 열창한 남규리의 모습에서 가수 '씨야 남규리'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을 안겼다.

남규리의 영상에 김민아는 "남규리 팬카페에 가입해야겠다"며 남규리의 매력에 감탄했고, 써니도 "언니의 전화번호를 받고 싶다"며 남규리의 매력에 빠졌다. 성시경과 넉살 역시 "올해 가장 재밌었다", "가장 매력적이다"라며 극찬했다.

남규리는 오랜만의 예능에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남규리는 영상 내내 새침한 첫인상과는 다른 소탈한 '입덕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배우, 가수, 예능 등에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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