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모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보아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모벤져스는 보아를 보며 "아시아의 별님이 오셨다" "어렸을 때부터 얼마나 예뻤냐" "여기 아니면 어디서 보겠냐, 영광이다" "노래는 또 얼마나 잘하냐"고 칭찬을 쏟아냈다.
보아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를 알고 있는 모벤져스에게 "이걸 알고 계실 줄 몰랐다"며 환영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는 보아는 "얼떨떨하고 20이라는 숫자가 거창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신동엽은 보아에 대해 "많은 최초 수식어가 있다"며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 한국인 최초 일본 오리콘차트 1위, 한국가수 최초 빌보드 차트 진입 등 여러 기록들을 읊었다.
이어 김종국의 모친은 "우리 아들이 가수 활동 할 때 1위를 하려 하면 어느새 보아씨가(컴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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