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리뷰] 전북, ‘헐크 결승골’ 상하이 상강에 1-2 패… 첫 승 실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2 23:48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북 현대의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승이 또 실패하면서 16강 경쟁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북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프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1무 2패 승점 1점으로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4-1-4-1로 나섰다. 구스타보 원톱에 중원과 측면에는 바로우-김보경-무릴로-조규성, 3선은 신형민이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최철순-김민혁-홍정호-구자룡이 나란히 한 채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상하이는 헐크와 오스카가 교체 명단에 들어갔지만, 로페즈를 선봉에 내세워 맞섰다.

상하이가 선제골을 넣었다. 류원쥔이 전반 11분 후방에서 온 긴 패스를 돌파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빨리 전열을 정비했고, 동점에 성공했다. 구스타보가 전반 24분 왼 측면에서 오는 김보경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뻗으며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상하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오스카, 18분 헐크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결국, 후반 37분 오스카의 돌파를 막으려던 홍정호가 페널티 킥 반칙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헐크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은 교체 투입된 한교원과 이시헌, 이성윤을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동점에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를 맞이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3. 3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7. 7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8. 8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