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도 감탄 "손흥민 亞 넘버원, 살라·바디 제쳤다! 득점왕 가능"

이원희 기자  |  2020.11.23 06:27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 언론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을 향해 감탄을 보냈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해도, 이렇게 빨리 골을 몰아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시아 선수는 탕귀 은돔벨레(24·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5분 만에 맨시티 수비진을 뚫어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맨시티전에서 전반 5분 만에 벼락 골을 터뜨렸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슛을 하는 침착함도 돋보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지오바니 로셀소(24)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골로 득점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래 1위였으나 에버턴의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23)이 골을 몰아쳐 득점 1위(10골)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33·레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보다 많은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체도 "앞서 손흥민은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같은 팀도 무너뜨렸다"며 "손흥민은 바디, 살라보다 많은 골을 터뜨리고 있다. 아시아 넘버원이 이러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꿈이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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