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처분 희망’ 인테르, 아스널 자카 또는 맨유 프레드 스왑딜 제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2 23:3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터밀란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후회하며 빨리 결별을 원하고 있다. 1달 뒤에 열릴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왑딜까지 불사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인터밀란이 에릭센과 결별을 희망하고 있으며,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라며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스왑딜을 제안했다. 그라니트 자카 또는 프레드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33경기 4골체 그쳤고, 올 시즌은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더구나 인터밀란 중원은 에릭센 외에도 아르투로 비달,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라자 나잉골란, 이반 페리시치 등이 즐비하고 있다. 굳이 에릭센에게 눈을 돌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인터밀란은 에릭센 카드를 걸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에릭센의 자신의 의지에 상관 없이 1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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