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돌아온다... 클롭 “음성 판정받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3 14:2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팀 훈련에 복귀한다.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가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지난 A매치 기간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을 치르는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됐다. 하지만 그사이 열린 동생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마스크 완전히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리버풀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이후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던 살라는 최근 코로나19를 떨쳐냈다. 매체는 클롭 감독의 말을 빌려 살라의 근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레스터 시티전을 마친 후 “살라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들었다. 이제부터 모든 검사 결과가 좋게 나올 것이라 본다”라며 살라의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살라는 내일부터 우리와 훈련할 수 있다. 이틀 동안 두 번의 검사를 더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빡빡한 일정을 앞둔 리버풀엔 호재다. 다가오는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체는 “살라는 아탈란타전을 위해 추가 검사를 받을 것이다”라며 복귀 가능성을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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