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뱃멀미에도 불구하고 돼지국밥을 만들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는 '요티 4남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장혁 스키퍼를 중심으로 어청도로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소유는 주방으로 들어가 고기를 만지기 시작했다. 지난주 장혁이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고 했던 것을 떠올린 것. 소유는 흔들리는 배 속에서 힘들어했고, 결국 다시 밖으로 나와 누웠다.
소유는 괴로워하면서도 비틀거리며 요리를 점검하며 뱃멀미 투혼을 보였다. 소유의 정성에 장혁은 인터뷰에서 "'말을 허투루 듣지 않구나' (싶었다). 고맙다. 정말 정성이다. 맛 반 마음 반으로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소유는 플레이팅과 서빙까지 해내며 요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고 장혁은 "이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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