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청아고서 하도권 목격→분노..김소연 '뻔뻔'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1.23 22:33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의 유진이 청아고등학교에서 하도권을 본 후 김소연에게 따졌지만 김소연은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는 오윤희(유진 분)가 딸 배로나(김현수 분) 일로 학교에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마두기(하도권 분)를 본 오윤희는 분노에 가득 찼다. 과거 마두기는 배로나 청아 고등학교 입시 당시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줘 배로나를 떨어지게 하려 한 바 있다.

오윤희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찾아가 "마두기 선생, 아니 이 사기꾼이 왜 이 학교에 있는 건지 설명 좀 해보시죠"라고 따졌다. 천서진은 "유명한 성악 선생님, 청아고에 있는 건 당연하죠"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천서진은 이어 "오늘 로나가 또 사고를 친 모양인데 도대체 애 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자살 쇼에 학업 분위기를 망치는 건 다반사고 학교 기물까지 파손하고 그걸 알고도 큰소리치는 건가요? 아마도 상벌위원회에서 중징계가 내려질 거예요"라고 경고했다.

오윤희가 "우리 애 다친 건 안중에도 없어? 선생이란 작자가"라고 분노하자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다가가 "여기 교무실이야. 딸이나 챙겨. 아니면 징계는 엄마가 대신 받는 건 어떨까?"라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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