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부산·울산·경남 女농구 발전 위해 4300만원 쐈다

김동영 기자  |  2020.11.24 05:06
BNK 썸이 지역 여자농구 발전을 위해 4300만원 후원했다. /사진=BNK 썸 제공
BNK 썸이 지역 여자농구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4300만원을 후원했다.

BNK 썸은 23일 오후 BNK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학교 여자농구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의 농구 유망주 지원을 위해 동주여고, 마산여고, 화봉고 등 지역 고교 여자 농구선수들에게 WKBL 6개 구단 최초로 총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대학교와 지역의 고교 여자 농구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지원했다.

BNK 썸 이두호 구단주는 "팬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을 지역의 여자 농구 유망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BNK 썸 농구단도 멋진 경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도 말했다.

한편 BNK 썸은 지난해 창단식에서 지역 학교 여자 농구부에 2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을 지원했으며,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선수단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BNK 썸이 지역 여자농구 발전을 위해 4300만원 후원했다. /사진=BNK 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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