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AMAs 치유의 '이더리얼 보이스'..美+전세계 트렌딩 '역시 짐메리카'

문완식 기자  |  2020.11.24 08:25
방탄소년단 지민(BTS 지민) /사진=AMAs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서 치유의 목소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BE' 타이틀 곡 'Life Goes On' 첫 무대와 빌보드 핫100차트 1위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지민) /사진=AMAs


지민은 이날 천사 같은 비주얼과 보컬로 무대를 밝혔다. 지민은 명품 음색과 편안한 고음 스킬, 풍성한 곡 표현력으로 어두운 무대에 아름다운 색을 입힌 듯 한층 더 특별함을 전했다.

지민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고퀄리티 보컬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Ethereal Voice"(천상의 목소리), "비주얼도 목소리도 천사 그 자체", "지민의 노래는 눈물이 날 만큼 위안이 됐다" 등 찬사를 받았다.

지민은 화려한 조명과 의상의 '다이너마이트'에서는 메인댄서답게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한층 더 리듬감 있는 보컬로 또 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지민이 무대에서 착용한 그린 수트와 금발 머리가 화제를 모으며 '그린 수트를 입은 남자'(Green suit guy)와 '금발의 남자'(Blonde guy)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지민) /사진=AMAs


빌보드의 공식 계정은 AMAs 하이라이트로 지민의 퍼포먼스를 게시했으며, 시상식 주최사 ABC 공식 계정과 롤링스톤을 비롯한 '106.1KISSFM', 'Wild94.9', 'GiphyPop' 등 다수의 공식계정에서 지민을 메인으로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등 평소 '짐메리카'라 불려 온 미국에서의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jimin'이 일본 트위플(Twipple) 1위에, 전 세계 구글(Google)트렌드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Park Jimin', 'jimins', 'jiminie' 등의 키워드도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30개국 이상을 점령했으며 특히 미국과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와 파급력을 자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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