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살아있다', 넷플릭스 전 세계 1위..체감 못해 어안이 벙벙" [인터뷰④]

강민경 기자  |  2020.11.24 12:15
박신혜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박신혜(31)가 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 세계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콜'(감독 이충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신혜가 출연한 영화 '#살아있다' 역시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그의 차기작인 '콜' 역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박신혜 /사진제공=넷플릭스

이날 박신혜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 세계 차트 1위에 올랐다는 것에 대해 "솔직히 잘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도 체감을 하지 못했다. 영화 스코어는 눈으로, 무대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살아있다'부터 무대인사가 없어져서 눈과 피부로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어안이 벙벙했다"라고 했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정말?', '1위 했대?', '어떻게 전 세계 1위를 할 수가 있지?'라며 신기해 했다. 앞서 '킹덤'이 K-좀비로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간혹 해외에 계신 팬분들이 제가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 하기도 한다.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다른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지만, 영화 같은 경우에는 따로 보기가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이번에 '콜'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한 날 한 시에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어떠한 성적 보다는 많은 분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다. 성적보다는 개인적으로 저를 좋아하는 팬분들께 같은 시간에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다. 물론 영화도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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