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윤(39)이 '럭키몬스터'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도윤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럭키몬스터'(감독 봉준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럭키몬스터'는 빚더미 쭈구리 인생을 살고 있는 도맹수(김도윤 분)가 의문의 환청 럭키 몬스터(박성준 분)의 시그널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위장이혼 뒤 사라진 아내 성리아(장진희 분)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곡성' , '반도' 등 다양한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김도윤은 '럭키몬스터'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김도윤은 "일단 캐스팅을 해주시는거 자체가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도 저보다 인지도 좋은 배우를 캐스팅 할 수도 있는데 저를 선택해주신게 감사했다"라며 "다행히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개봉하게 된 것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럭키몬스터'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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