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길거리 흡연+침뱉기 논란 사과 "공인으로서 잘못"[전문]

윤상근 기자  |  2020.11.24 13:31
가수 라이관린 /사진=김휘선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과 침 뱉기 등으로 논란이 되자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라이관린은 24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행동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죄송하다.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하고 잘못을 저질렀다. 여러분이 비판하시는 것들을 거울로 삼아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라이관린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이후 라이관린의 이 모습이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 폭을 넓혔던 라이관린은 지난 2019년 7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 라이관린 웨이보 사과문 전문

죄송합니다. 공인으로서 행동을 조심하지 못 하고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여러분이 비판하시는 모든 것들을 거울로 삼아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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