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펩 감독이 재계약 선물로 그릴리쉬를 원하고 있다. 그릴리쉬가 맨시티 공격진을 재편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메시와 케인 등 다양한 옵션이 거론되고 있지만 가장 원하는 선수는 그릴리쉬"라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시티 핵심 선수 케빈 더 브라위너(29)가 그릴리쉬와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16일 벨기에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컵 잉글랜드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그릴리쉬의 기량에 감탄했다. 펩 감독 역시 이 이의견에 동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영입까지는 난관이 꽤 많다. 그릴리쉬는 지난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뒤로하고 애스턴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늘렸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그릴리쉬의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483억원)가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맨시티가 펩에게 재계약 선물을 하려는 가운데 그 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이다. 메시를 비롯해 케인, 그릴리쉬 등 유럽 최정상급 선수들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그 결과는 내년 1월부터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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