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왕자: 더 비기닝' 윤서빈, 문상민과 갈등 시작 "내 여자친구 건들지 마"

한해선 기자  |  2020.11.25 09:00
/사진=시즌, 라이프타임


윤서빈이 폭풍 애교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 지난 4회 방송에서 윤재범(윤서빈 분)은 우연히 만난 조아서(문상민 분)를 향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자리를 피하려는 재범에게 아서는, “네 여친 예쁘더라. 너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맨날 만나는 거 같아.”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재범의 심기를 건드렸다. “마리아 건들지 마. 우리랑 상관없잖아.”라며 발끈하는 재범의 반응에도 계속된 아서의 도발은,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과거사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마리아(정보민 분)의 남자친구로 말투부터 행동까지 애교 넘치는 사랑꾼 윤재범을 연기 중인 윤서빈은, 조아서와의 악연을 연상하게 하는 낯선 분위기 속 압도적 카리스마로 또 다른 윤재범의 모습을 보여줬다. 캐릭터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살려낸 윤서빈의 연기는,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서 계속될 활약에 기대를 높이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현재 윤서빈은 '인어왕자: 더 비기닝'과 함께 웹드라마 '터치 미 이프 유 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터치 미 이프 유 캔'의 OST 'Yellow light' 음원을 공개, 연기는 물론 노래-작사-작곡까지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의 등장을 알렸다.

윤서빈과 문빈, 채원빈, 휘영, 문상민, 유나결, 정보민이 출연, 남녀공학에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KT Seezn(시즌)에서 수, 목요일 오전 11시에 선공개 되며, 유튜브 라이프타임 채널에서는 수,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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