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수창 "18연패 중 한자 이름 개명했다"

강민경 기자  |  2020.11.25 23:17
심수창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심수창이 18연패 하던 중 이름의 한자를 개명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양준혁, 심수창, 김광현, 박성광과 함께하는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창은 "연패하는 동안에 잠도 거꾸로 자봤다. 양말도 거꾸로 신어 봤다. 팬티도 안 입어보고 개명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패를 하다 보니까 어머니가 '이 이름은 너한테 안 맞다'고 하더라. '내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내 이름으로 가지고 가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한자만 개명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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