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가방만 300개..돈 있으면 가방부터 산다"

장은송 기자  |  2020.11.26 18:16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부자가 자신의 취미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게스트로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화려한 양말을 선보이며 "나는 양말을 모으는 게 취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말, 구두, 가방을 모은다. 돈이 조금 있으면 가방부터 산다. 이번에 이사할 때 보니까 300개가 넘더라"라고 털어놨다.

강부자는 "나는 드라마 작품을 할 때도 절대 가방을 빌리거나 협찬을 받지 않는다. 다 내 가방을 준비한다. 시골 할머니 역에도, 부잣집 할머니 역에도 맞춰서 준비할 수 있다. 부잣집 마나님 백부터 시장 아줌마 백까지 다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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