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스' 유인나 "임주환에 최선 다하고파"..문정혁 씁쓸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1.26 21:36
/사진=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유인나가 남편 임주환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강아름(유인나 분)이 데릭 현(임주환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아름은 반진민(김태우 분)과의 조사에서 "남들은 지훈(문정혁 분)이랑 저 철 없을 때 결혼해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저 철없던 거 아니고 포기한 거예요. 그땐 그 사람 책임지기 싫었어요. 힘들 게 눈에 보이니까.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그런데 이번에는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힘들 게 눈에 보여요"라고 말했다.

반진민은 "남편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라고 물었고 강아름은 "솔직히 너무 미워요. 하지만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그 사람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지훈이한테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게 내내 후회였거든요. 결국 그 후회가 나한테 다 되돌아오더라고요. 그 사람도 나도 다 미워하게 되고. 그래서 이번에는 결과가 어떻든 나답게 해보고 싶어요. 끝까지, 미련 없이"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지훈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4. 4"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