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탁구 국가대표 꿈꾸는 저소득층 소녀에 2천만원 후원[공식]

장은송 기자  |  2020.11.27 08:47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7일 스타뉴스에 "서장훈 씨가 탁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저소득층 14세 소녀를 위해 2천만 원을 후원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우연히 대한적십자사 광고에서 해당 소녀의 사연을 접하곤 후원을 결심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탁구를 향한 열정을 모두 펼치지 못하는 소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것.

한편 서장훈은 지난 2월 코로나19 취약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지난해 9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출연료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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