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정유민X설정환 "또 한 번 호흡..편안하게 촬영"

장은송 기자  |  2020.11.27 14:23
/사진제공=KBS 2TV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배우 정유민과 설정환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27일 오후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박기현 감독을 비롯해 이한위, 정유민, 설정환이 참석했다.

정유민은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정유민은 "전작인 '꽃길만 걸어요'에서 감독님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설)정환 오빠도 함께 했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촬영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설정환 또한 "전에 같이 했던 작품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대본 자체도 굉장히 메시지도 좋아서 참여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로트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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