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체지방 3%·王자 복근 만들어..아내가 좋아해"

한해선 기자  |  2020.11.27 14:27
/사진=OCN


배우 유준상이 '경이로운 소문'을 위해 체지방 3%와 초콜릿 복근에 도전했다.

27일 오후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준상은 인간의 신체 능력 넘어선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가모탁으로 분했다.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며 체지방 3%와 함께 식스팩, 나비 등근육을 자랑한 그는 "복싱과 필라테스, 테니스를 하면서 체지방을 낮추고 몸을 만들었다"며 "39살 역할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이 '王자 만들 수 있잖아요'라고 말해서 내가 진짜 만들었다"고 몸 만들기 과정을 밝혔다.

아내인 배우 홍은희의 반응을 묻자 "좋아한다. 뭐 좀 먹으라고 해서 요즘 하루에 한끼를 먹고 있다. 그동안 만든 몸이 아까워서 내년 1월까지 유지하려 한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경이로운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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