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맨유 벤치' 판 더 비크 영입 나선다...'데 리트와 재결합 희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7 20:0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유벤투스가 도니 판 더 비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판 더 비크의 입지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 영입에 개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판 더 비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아약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컸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판 더 비크를 선발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 계속 활용했고 이에 판 더 비크의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팬들 역시 솔샤르에 판 더 비크 선발 기용을 촉구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판 더 비크가 팬들에게 각인될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하지만 솔샤르의 생각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다.

그러자 유벤투스가 판 더 비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을 위해 창의성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은 판 더 비크와 같은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풋볼 인사이드’는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와 마티아스 데 리트의 재결합을 희망하고 있다. 판 더 비크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판 더 비크의 입지가 바뀌지 않는다면 곧바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맨유가 아약스에 지불했던 4,500만 유로(약 592억원)까지 준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7. 7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