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머슨의 일침, "아스널, EPL 중위권 수준의 팀에 불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1.28 15:00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 출신 폴 머슨이 아스널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중위권 수준이라고 혹평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머슨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뭘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아스널은 중위권 수준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EPL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0-1 패배 이후 9라운드까지 단 1승만을 기록했으며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 1골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PK 득점이었다.

우나이 에메리가 경질된 이후 아르테타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아스널은 EPL에서 여전히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머슨 역시 아르테타 체제의 아스널에 의문점을 드러냈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은 EPL 중위권 수준의 팀에 불과하다”라며 근거를 들었다.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아스널은 니콜라 페페가 퇴장당한 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가 리즈를 상대로 4골을 터뜨렸지만 아스널은 그러지 못했고 머슨은 아스널이 리즈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킬 만한 선수단을 보유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오바메양의 침묵이 아스널의 부진으로 연결되고 있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과 달리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전에서 PK 선제골로 1-0 승리를 이끌었지만 최근 경기력은 처참했다.

이어 머슨은 “아르테타가 아스널의 부활에 힘쓰고 있다고 하지만 난 잘 모르겠다. 아스널 선수들은 전방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며 토마스 파티가 복귀하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아스널의 무기력함을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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