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영입 안 합니다" 솔샤르, 1월 이적시장 '0입' 선언

김동영 기자  |  2020.11.30 21:22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AFPBBNews=뉴스1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팬들에게도 "바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찌감치 김을 뺐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맨유 팬들에게 '1월 이적시장은 조용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현재도 연결된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영입설이 있다.

특히 산초의 경우 영입 이야기가 나온 것이 1년이 넘는다. 금방이라도 데려올 것 같았지만, 여전히 산초는 도르트문트 소속이다.

곧 1월 이적시장이 열린다. 다시 맨유의 시간이 왔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전력 보강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결국 핵심은 돈이다.

솔샤르 감독은 "다른 팀들의 재정 상태를 예측할 수 없다. 선수를 팔 팀이 있을 것이고, 사려는 팀도 있을 것이다. 선수 영입-유출에 대해 예상하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 축구계는 많이 변했다. 재정적으로 그렇다. 나는 현재 선수단에 만족한다. 행복하다. 우리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누구를 명단에서 빼야 할 것인지 고민이다"라며 선수단 개편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더 선은 "맨유는 여전히 유로2020 이전에 산초와 계약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현재로 보면 불가능에 가깝다. 내년 여름을 목표로 1월에는 돈을 절약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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