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28)과 유니폼을 맞바꾼 선수는 메이슨 마운트(21·첼시)였다.
토트넘은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승점 1을 추가해 리그 1위(승점 21)로 올라섰다. 2위 리버풀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앞섰다.
경기 중에는 마운트가 손흥민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전반 39분 상대 반칙을 당한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일어서자, 마운트는 손흥민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미소를 지었다.
한편 토트넘의 서지 오리에(28), 루카스 모우라(28)는 경기 후 첼시 수비수 티아구 실바(36)와 얘기를 나눴다. 이들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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