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KIA 감독, 日 요미우리 2군 수석 코치 맡는다

이원희 기자  |  2020.12.01 07:35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OSEN
김기태(51)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수석 코치를 맡는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일 "요미우리가 2군 수석 코치로 김기태 전 감독을 영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김기태 전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 통산 249홈런을 날린 홈런 타자였다. 2개 구단에서 감독직을 경험했다. 김 전 감독은 2007년부터 3시즌간 요미우리 코치로도 일했다. 아베 신노스케 2군 감독과도 신뢰가 두텁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김기태 전 감독은 쌍방울 소속으로 1994년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좌타자 홈런왕에 올랐고, 통산 249홈런을 기록한 슬러거"라며 "1997년에는 타격왕을 차지했다. 골든글러브도 4회 거머쥐었다"고 선수 생활을 조명했다.

또한 김기태 전 감독은 감독 및 코치 등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다며 팀 타격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전 감독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의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 지난 해 해 5월 KIA 감독에서 물러난 뒤 야인생활을 보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