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전형화 기자  |  2020.12.01 08:21

일본 역대 흥행 2위를 경신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1일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되어 극장에서 만나 뵙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만화주간지 소년점프에 연재돼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의 애니메이션 극장판이다. '무한의 칼날'은 일본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혈귀에게 가족이 몰살된 소년이 혈귀로 변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려 싸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일본에서 10월 16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45일 동안 2053만 2177명을 동원하며, 누적 수입 275억 1243만 8050엔(약 29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박스오피스 역대 2위였던 '타이타닉'(262억엔) 기록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일본에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역대 흥행 1위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308억엔)을 넘을 수 있을지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대만에서도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만큼 한국 흥행 성적도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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