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파격 새 유니폼 공개 '30년 전으로 돌아간다' (英매체)

김우종 기자  |  2020.12.02 00: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0~21 시즌 새 유니폼 예상 디자인. /그래픽=잭 헨더슨 SNS
2017년 7월 런던에서 열린 축구 유니폼 전시회에 진열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992년도 당시 원정 유니폼.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새 유니폼 디자인이 공개됐다. 파격적이라 할 만큼 기존 유니폼과 비교해 변화가 크다.

영국 축구 용품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2020~21 시즌 원정 유니폼 새 디자인을 공개했다.

약 30년 전 복고풍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유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은 지난 1991시즌부터 1993시즌까지 입었던 원정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디자인을 기본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폼 로고는 원래 유니폼처럼 빨간색일 수 있다. 반면 셔츠는 파란색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1991~93 시즌 유니폼처럼 2021~22 시즌 유니폼도 바지는 파란색일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맨체스터를 상징하는 느낌과 구단 DNA를 혼합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의 2021~22 시즌 새 유니폼 예상 디자인. /사진=풋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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