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코로나19 검사 후 훈련장 떠났다!...확진 의심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2.01 22:27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채널을 통해 "가장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선수단 중 의심스러운 사례가 발생했다"며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자는 집에서 격리됐다"고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1일 오전 훈련장 파테르나에서 선수단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강인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검사에 임했다. 그 결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구단은 해당 선수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 이강인이 코로나19 검사 직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훈련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 '엘데스마르케' 등 주요 매체도 이강인이 훈련장을 떠난 사실에 주목했다. 이강인의 코로나19 확진을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강인은 지난 11월 A매치 기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위해 오스트리아에 머물렀다. 당시 대표팀 내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강인과 함께 카타르전을 뛴 황희찬 역시 이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복귀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강인이 이번 검사 후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현지에서도 그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수페르데포르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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