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송가인·임영웅은?..'미스트롯2' 17일 첫방 확정[공식]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가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미스트롯2' 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끈 TV조선의 세 번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1'은 송가인이, '미스터트롯'은 임영웅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닐슨 코리아 기준 35.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미스트롯2'는 약 5개월 동안 무려 2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총 20회가 넘는 제작진 예심을 통해 까다롭게 참가자를 선별해낸 만큼, 미모와 실력, 흥과 끼를 두루 갖춘 최정예 멤버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스트롯2'에는 MC 김성주와 특별 마스터를 포함, 무려 17인에 이르는 황금 마스터 군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존 마스터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과 함께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 박선주,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 등 '뉴페이스'들이 대거 합류했다.

제작진은 "더욱 막강해진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참가자들이 거리낌 없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트로트를 단숨에 대한민국 대세 장르로 이끈 제작진들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또 한 번 원조 트로트 오디션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이 첫 방송을 목요일로 확정하면서 기존 시간대에 방송되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21일부터 월요일 오후 10시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