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조여정, 북콘서트서 고준에 경고 "바람피면 죽는다"[별별TV]

/사진=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 화면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이 고준에 "바람피면 죽는다"라며 경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여주(조여정 분)가 발간한 책의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팬들은 강여주에게 "애처가로 알려진 남편이 바람피우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고 강여주는 "그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저는 상복이 정말 안 어울리거든요"라며 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어 남편 한우성(고준 분)에게 "내가 한 말 농담 아니야. 변사체로 발견되고 싶지 않으면 잘해"라며 섬뜩하게 말했다.

그때 강여주의 북콘서트에 교회인들이 들이닥쳤다. 강여주의 작품에서 교회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적었기 때문. 이에 달걀 세계를 받을 뻔한 강여주를 현장에 있던 차수호(김영대 분)가 구해 상황은 일단락됐다.